기억의 덩어리; The Space 49 , Noon, Suwon, Korea, 2012
작업실에서 먹은 음식물의 부산물, 향의 재, 촛농 등, 가변설치, 2012
Photo by 김민곤
이 공간은 지난 몇 년간 작업실을 옮겨 다니며 그 작업실 벽이나 창가에 모아둔 것들이다. 주로 작업실에서 먹고 남은 과일씨앗
이나, 꽃이 아닌 잎, 태우고 남은 재이다. 모두 취하고 남겨진 것들이다.
취하고 남겨진 모두를 수집 한 것은 아니라, 살면서 미감을 건드리는 형태나 스토리가 있는 것들을 모은 것이다.
1.초 – 2월 24일부터 촛농이 흘러 전시장에서 매일 스스로 그림을 그린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