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otton Drawing 11 - Lee Ok lan
목화솜과 광목에 바느질 Cotton cloth, cotton, 500x850cm, 2006
‘자기주장’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온 할머니, 이 옥란. 스스로 주장하지 않아도 어느새 거대한 존재가 되어버린 그녀의 모습. 온 벽을 덮은 광목은 거대하지만 위압적이지 않은, 그 한 가운데 작고 주름진, 약하고 고단한 그녀의 얼굴이 있다. 20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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