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he Space

Installation Art_ In Door

20120302 The Space49 ,기억의 덩어리; Noon, Suwon, Korea,

기억의 덩어리; The Space 49 , Noon, Suwon, Korea, 2012

 과일을 먹고 남은 씨앗들, 가변설치, 2012

 Photo by  김민곤

 

 

이 공간은 지난 몇 년간 작업실을 옮겨 다니며 그 작업실 벽이나 창가에 모아둔 것들이다. 주로 작업실에서 먹고 남은 과일씨앗

이나, 꽃이 아닌 잎, 태우고 남은 재이다. 모두 취하고 남겨진 것들이다.

취하고 남겨진 모두를 수집 한 것은 아니라, 살면서 미감을 건드리는 형태나 스토리가 있는 것들을 모은 것이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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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1. 224일부터 촛농이 흘러 전시장에서 매일 스스로 그림을 그린다.

      2.찻잎 지난 일년간 동료와 마시거나, 작업실에서 마시고 남은 찾찌꺼기를 말린 작은 산
      3.지우개
      4.꽃잎
      5.길 위에서 주운 깃털들
      6.테잎 덩어리 2006년 이후 작업실을 옮길 때마다 작품을 싸고 풀었던 테잎 들을 모은 덩어리
      7. 설치 후 남은, 엉킨 실들을 다시 풀어 감은 덩어리
      8. 버려진 실들을 감아 만든 덩어리
      모두 작품을 하려고 모은 것들이 아니라 살면서 나온 덩어리들, 조각들, 작은 산들..
 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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