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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숨에 대하여

아주 옛날에...
누군가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위해 죽어도 좋다는 생각을 했다...
그리고...
내 부모는 아주 오랫동안 나를 믿어주었다..
그 이후 점 점.. 많은 사람들이 나를 믿어주고 있음을 느낀다...
이제.. 내 목숨은  그로인해 너무 무거워졌다...
내 목숨안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다...

 

20150709 Kim Sooni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