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he Spac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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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ncing Workwear III-The Time of Haenyeo _The Space75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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춤추는 작업복 III-해녀의 시간

Dancing Workwear III-The Time of Haenyeo

variable Installation at Jeju Museum of Art, feathers, workwear of Jeju Haenyeo(from 이성은작가님), cotton threads, wire, 20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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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시 : 2017 제주도립미술관 ' 물때, 해녀의 시간'전

Exhibition at Jeju Museum of Art _ Moontides for Jeju Haenyeo

 

 

<춤추는 작업복>2016 한국무용제전에서 여울목무용단과 함께 협업한 작업이 그 시작이다. 쌍용자동차 노조원들의 사연을 무용극화 하여 표현한 <춤추는 작업복I>은 퍼포머가 직접 입고 춤을 춘, 아픈 이야기의 표현이다. 이후 퍼포머 대신 작업복 안에 돌을 넣어 <춤추는 작업복II>로 전시형태로 변형되었다. 이는 수많은 노동자들이 자신이 하고 있는, 월급을 받는 이 일을, 자신의 꿈, 가족의 꿈이 된 이야기를 표현한다. 심장의 자리를 차지한 돌덩이에서 식물 줄기 같은 깃털들이 공간에 퍼져, ‘이지만, ‘자유는 아닌, 날고 있지만 이동하지 않는, 노동자의 꿈, 가장의 꿈을 표현한 작업이다.

이번에 제주도립미술관에 출품하는 <춤추는 작업복III>은 물속을 자유롭고 아름답게 유영하는 해녀들의 작업복으로, 그녀들의 초월의 힘과 에너지의 아름다움과, 가족을 위한 꿈과 가장으로서의 해녀들의 삶의 무게를 표현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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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의 생계를 짊어진 이들의 노동과 직업이 꿈이 된 사람들의 꿈의 표현이다. 자유로운 날개가 아니지만, 식물의 넝쿨처럼 가슴에 뿌리내려 등을 뚫고 높이 자라, 이들의 삶을 크고 아름답게 하는 꿈 이야기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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